2022년 2월 9일 수요일

붓다들과 보디사트바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기원문

 




붓다들과 보디사트바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기원문


먼저 진리와, 진리를 깨달은 자와, 

그를 따르는 구도자들에게 

임종시 자신이나 그의 가족들이 예물을 바친다.

마음으로 상상해서 예물을 바칠 수도 있다.

손에는 향기 좋은 향을 들고 

마음을 모아 다음과 같이 반복해서 말한다.

아, 열가지 방향에 있으며 

더없는 자비를 갖추시고 

지혜와 투시력(天眼)과 사랑을 갖고 

모든 생명 있는 것들을 보호해 주시는

붓다들과 보디사트바들이여.

자비의 힘으로 이곳에 내려오셔서 

차려 놓은 공양물과 마음으로 만든 공양물을 받으소서.

아, 자비로운 이여.

당신은 무한한 지혜와 자비의 사랑과 

신통력과 보호하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자비로운 이여,


지금 고귀하게 태어난 이가 


이 세상을 떠나 저 세상으로 가려 합니다.

그는 지금 이 세상을 떠나려 하고 있습니다.

그는 큰 이동을 하려고 합니다.

그는 이제 친구가 없습니다.

불행은 참으로 큽니다.

그는 이제 지켜줄 이도 없으며, 

아무런 능력도 동행자도 없습니다.

이 세상의 빛이 져 버렸습니다.

그는다른 곳으로 갑니다.

그는 무거운 어둠 속으로 들어 갑니다.

그는 가파른 절벽 아래로 떨어집니다.

그는 고독의 밀림 속으로 들어 갑니다.

그는 카르마의 힘에 끌려 다닙니다.

그는 광막한 정적 속으로 들어 갑니다.

그는 거대한 바다 위에 떠 다닙니다.

그는 카르마의 바람에 밀려 다닙니다.

그는 안정이 없는 곳으로 들어 갑니다.

그는 큰 갈등 속에 빠집니다.

그는 거대한 악귀들의 포로가 됩니다.

그는 죽음의 왕인 사자때문에

두려움과 공포에 빠집니다.

카르마가 그를 윤회 속으로 끌어 당깁니다.

그는 아무런 힘도 없습니다.

그는 이제 가야 할 때가 왔습니다.

아, 자비로운 이여, 

지켜 주는 이 없는 고귀하게 태어난 이를 지켜 주소서.

보호받지 못하는 그를 보호해 주소서.

그의 힘이 되어 주시고 동행자가 되어 주소서.

사후세계의 어둠으로부터 그를 보호해 주소서.

카르마의 붉은 광풍으로부터

그를 비켜 가게 하소서.

죽음의 왕들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으로부터

그를 벗어나게 하소서.

사후세계의 길고 좁은 여행길로부터 그를 구하소서.

아,자비로운 이여,

자비의 힘을 늦추지 마시고 그를 도우소서.

그를 불행한 곳으로 가게 하지 마소서.

당신의 옛 맹세를 잊지 마소서.

당신의 자비의 힘을 늦추지 마소서.

아, 붓다들과 보디사트바들이여.

이 사람을 향한 자비의 힘을 거두지 마소서.

당신의 자비의 밧줄로 그를 붙잡으소서.

악한 카르마의 힘에 이 생명 가진 자가 굴복하게 하소서.

아,진리와 진리를 깨달은 자와 그를 따르는 구도자들이여.

사후세계의 불행으로부터 이 자를 보호하소서.